[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전국 팔도 ‘인기 선생님’들이 ‘스타킹’에 총출동한다.

오는 26일 저녁 SBS ‘스타킹’에서는 ‘선생님 열전 - 10대 노안 학생을 찾아라’가 방송된다. 이는 지난번 방송된 ‘캠퍼스 퀸 - 40대 동안미녀 찾기’에 이은 두 번째 ‘진실게임’ 포맷으로 또 한 번의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선생님 열전’ 녹화에는 거제도부터 태안, 부산, 용인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끼 넘치는 선생님들이 총출동했다. 엄청난 춤 실력을 가진 전국 유일의 쌍둥이 교사부터, 멋진 외모로 중국에서도 화제가 된 훈남 미술 선생님, 한림예고의 여신으로 불리는 심쿵 선생님까지 타이틀만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들 중 한 명은 현직 선생님이 아닌 ‘10대’ 가짜 선생님인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 날 출연한 선생님 들 중 최고의 ‘인기 선생님’으로 선정된 출연자는 모교 학생들에게 치킨 100마리와 피자 100판을 ‘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다.

반면 패널들은 가짜 선생님을 가리지 못하면 피자와 치킨을 사는데 본인들의 출연료가 쓰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진짜 선생님’이라고 주장하는 출연자들 중에서 1명의 가짜 ‘10대’ 선생님을 가려내기 위해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가짜 선생님 찾기’는 한층 더 어려워진 난이도를 자랑했다. 출연자들의 오프닝 공연 이후배우 이동준은 “단 한 명만 선생님 같다”며 난색을 표했다. 대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도 감을 못 잡기는 매한가지.

지난 ‘캠퍼스퀸’ 편에서 ‘40대 동안 미녀’의 정체가 들통 난 이후, 제작진은 칼을 갈며 ‘선생님 열전’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자신감 넘치는 제작진과 패널들의 심리 대결은 시종일관 녹화장을 뜨겁게 달궜다.

10대 가짜 선생님의 진실은 오는 26일 저녁 8시 55분 SBS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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