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해외직판협동조합이 세계 2000 여개 쇼핑몰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직판협동조합은 온라인상에서 직구, 역직구 거래를 하는 영세 전자상거래 업자들이 모여 만든 사업자협동조합이다.

국내 일부 온라인쇼핑몰이 허가 받지 않은 해외물품 사진을 전시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사이트에서 채집되거나 변조된 상품을 들여오는 경우가 있어 이에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일부 업자들이 해외 사정에 어두운 국내 소비자들에게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외직판협동조합은 해외 2,000여 개 검증된 쇼핑몰과 1:1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큐레이션하여, 소비자가 직접 해외 쇼핑몰을 방문하여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소비자의 편의성을 위하여 각 조합 회원사들이 개별적으로 상품 카테고리별 전문몰을 구축하고, 전시, 판매까지 하는 사업 모델을 런칭하는데 1년이란 긴 시간을 투자하고, 공동 브랜드인 ‘직구몰’을 공동으로 마케팅 함으로서 대외 공신력 증대와 기회 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다.

국내 마켓 뿐 아니라 제휴된 유럽 상품을 미국이나 일본시장에 판매를 하는 등 온라인 중계 무역 거래와, 직구 사업으로 축적된 노우하우와 해외 시장 분석 능력을 활용하여 국내 중소 제조업체의 제품을 해외마켓에 입점하여 역직구 판매 대행까지 하고 있는 해외직판 조합원들은 다양한 채널로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고용 창출 효과도 크다고 한다.

신혜원 홍보이사는 “합법적이면서도, 안정된 평생 수익 모델을 가질 수 있는 해외직판 협동조합 조합원을 현재 모집 중”이라며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정도의 컴퓨터 능력이면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로 양성하여 사업을 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주부, 취업 및 창업 준비생, 투잡을 원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사업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설명회는 4월 28일 오후 2시에 해외직판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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