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헬스케어 정보기술(IT)보안 업체인 임프리바타(Imprivata®)(뉴욕증권거래소: IMPR)가 병원 내에서 무선 호출기에 의존하여 의사를 소통하는데 따른 위험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소셜 미디어 캠페인인 ‘#디치페이지보이’(#DitchPageBoy)를 오늘 개시했다. 임프리바타는 의료 전문인과 환자들에게 온갖 문제를 일으켜서 귀찮고 거슬리며 비능률적인 조수인 ‘페이지 보이’(Page Boy)가 등장하는 코믹한 비디오 시리즈를 통해 2016년인데 아직도 구식 무선 호출기를 사용하는 어리석은 짓을 지적한다.
 
#디치페이지보이 비디오 내용은https://www.imprivata.com/Meet-Page-Boy 에서 볼 수 있다.

캠페인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https://www.imprivata.com/Ditch-Page-Boy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링크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DitchPageBoy 해시태그를 통해 임프리바타에 접속하면 ‘페이지 보이’ 비디오를 공유할 수 있다.

임프리바타의 에드 고뎃(Ed Gaudet) 코텍스트 프로덕츠 그룹(Cortext Products Group) 본부장(General Manager)은 “현재 세계 직장에서 무선 호출기를 사용하는 직업인은 의사와 간호사밖에 없다. 10여년 전에 디지털 통신 수단이 등장함에 따라 직장, 특히 실시간으로 중단 없는 통신이 필요한 병원에서 무선 호출기는 팩스와 마찬가지로 사라져야 한다”며 “아직도 엄청나게 많은 병원에서 무선 호출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사람의 생명을 50년 묵은 기술과 한물간 업무 처리 방식에 맡긴다는 것은 끔직한 일이다”고 말했다.

최근 포네몬 인스티튜트(Ponemon Institute)가 실시한 조사 연구에 따르면 의료 관계자들의 무선 호출기 사용에 따른 비능률적인 의사 소통으로 인해 병원에서 환자를 접수하고 이송하며 응급 대응에 협조하는 등의 업무 흐름 단계별로 평균 35분이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낭비된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면 미국 내 병원당 연간 175만 달러가 손실되고 의료 업계 전체적으로는 연간 110억 달러 이상이 낭비되는 셈이 된다. KLAS(미국 의료IT전문 평가보고기관)가 2015/2016년도 안전한 메시징 부문 선두 제품(Category Leader for Secure Messaging)으로 지정하고 미국병원협회(American Hospital Association)가 보안이 우수한 메시징 기술로 인정한 임프리바타 코텍스트(Imprivata Cortext)는 의료분야의 안전한 의사소통 플랫폼으로서 의료 관계자들이 모바일 디바이스나 태블릿PC 또는 데스크톱PC를 사용하여 신속하고 쉽게 교신함으로써 각기 다른 업무 그룹 및 다수의 관련 의료 시설 간의 협조가 더욱 잘 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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