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SBS <좋은 아침 - 수요일 N 스타일>에서는 국내 의학전문기자 1호인 홍혜걸 기자와 손잡고 몇 주에 걸쳐 평소 궁금했지만 속시원히 알 수 없었던 진짜 건강 정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 첫번째 시간인 이번주 수요일에는 중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 1위에 꼽힌 '치매'에 대해 다뤄본다.

홍혜걸 기자는 먼저 조선 시대 최장수 왕인 영조,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등 실제로 치매를 앓았던 유명인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후 본격적으로 이어진 강연에서 그는 치매도 초기에만 발견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조기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건망증과 치매 초기 증상을 구별하는 법을 알려줘 '혹시 나도?'하고 걱정하던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홍기자는 치매에 대한 여러 속설도 소개했다. 특히 머리 크기, 비만, 성격 등이 실제 치매와 관련이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특히 머리 크기와 관련된 속설을 알아보던 중, 실제로 출연자들의 머리 둘레를 재는 진풍경이 벌어져 모두가 긴장하기도 했다. 또한 치매 잡는 특급 비법으로 '볼룸 댄스'를 공개하고 이것이 치매에 좋은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시완 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뇌를 살리는 건강 밥상'을 공개, 평소 밥상에 자주 오르내리는 메추리알부터 병아리콩, 착한 대마라 불리는 햄프씨드까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요리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홍혜걸 기자와 함께 치매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홍혜걸의 돌직구 특강 제 1탄 - 치매는 불치병이다?>는 수요일 오전 9시 10분에 SBS<좋은 아침>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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