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대용량 비용절감형 광전송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인 엑스테라 커뮤니케이션(NASDAQ: XCOM)이 해저 해중분기장치(Branching Unit, BU)를 새로 내놓는다.

기존 중계기에 성공적으로 구현된 기술에 바탕을 둔 이 장치는 해저 케이블 시스템에 쓰여 트렁크와 분기 케이블 사이의 트래픽 및 파워 라우팅을 제공, 복잡한 재설정식 네트워크 아키텍쳐의 환경설정(IP패킷이 주요 트래픽을 형성하는 네트워크에 요구되는 사항)을 보다 유연하게 만들고, 장애복구가 보다 간편하다.

엑스테라는 재설정식 시스템 가동 방식이 시간 소모적이고 까다롭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운영자가 명령만 보내면 바로 BU 전원이 켜지는 관리 시스템을 사용해오고 있다. 재설정 과정에서 목표 전송량을 보전하기 위해 급전장비(Power Feed Equipment, PFE)의 극성을 끊거나 변경할 필요가 없고 동기화된 램핑을 배열하지 않아도 되는 방식이다. 또한 서지 전류 효과를 최소화하는 전기회로망이 있어서 전력강하 시 핫 스위칭(hot-switching) 및 설정 유지가 가능하다.

스튜어트 반즈(Stuart Barnes) 엑스테라 해저 비즈니스 부문 선입 부사장겸 총괄 매니저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BU 개발에 힘써왔다”며 “우리의 혁신적인 관리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BU 운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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