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4월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건국대 동문들이 학부·대학원 출신을 모두 합쳐 총 10명이 당선됐다. 학부와 대학원 출신별로는 학부가 8명, 대학원은 2명이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7명,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당 1명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2명, 충남 3명, 인천 광주 각 1명씩 당선됐다.

서울에서는 강남병에서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은재(행정 71, 새누리당) 동문이 당선돼 18대에 이어 2선 의원이 됐다. 서울 관악을에서도 오신환(토목공학 89, 새누리당) 동문이 당선돼 19대에 이어 연속 당선됐다. 광진을에 출마한 추미애(일반대학원 정치학 박사, 더불어민주당) 동문도 5선에 성공했다.

경기 안산 단원갑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명연(사료영양 82, 새누리당) 동문이 당선돼 2선에 성공했으며, 중소기업청장과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한 이현재(일반대학원 경영학 박사, 새누리당) 동문이 경기 하남에서 2선에 성공했다.

인천 남구갑에서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홍일표(법학 76, 새누리당) 동문이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광주에서는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송기석(법학 89, 국민의당) 동문이 광주 서구갑에 당선됐다.

충남 홍성 예산에서는 농어촌공사 사장과 새누리당 농어촌대책특위 위원장을 역임한 홍문표(농화 67, 새누리당) 동문이 17,19대에 이어 3선에 성공했다. 충남 정무부지사를 지낸 김태흠(무역 82, 새누리당) 동문도 충남 보령 서천에서 당선돼 19대에 이어 2선에 성공했다. 강훈식(경영정보 94, 더불어민주당) 동문은 충남 아산을에서 당선돼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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