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이스탄불에서 2016년 10월 9~13일에 열리는 2016 세계에너지총회(World Energy Congress) 개최가 6개월도 안 남은 가운데 에너지 분야의 광범위한 협력사들이 전시회 참여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는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알제리국영석유공사(Sonatrach),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엔지(Engie), 카타르 페트롤리엄(Qatar Petroleum) 등이 있다.

이번 세계에너지총회는 에너지 공동체의 모든 부문의 지도자가 참석하는 가장 영향력 있고 포괄적인 회의로 평가되며 전세계 정계, 산업계 및 학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발표자로 참석한다. 현재까지 파티 비롤(Fatih Birol, IEA), 밥 두들리(Bob Dudley, BP), 이승훈(Seung-Hoon Lee, 한국가스공사), 칸데 윰켈라(Kandeh Yumkella, SE4all), 스트라이브 마시이와(Strive Masiyiwa, Econet) 등을 포함한 176명의 발표자가 참가를 확정했다.

세계에너지총회 터키국가위원회의 하산 무라트 메르칸(Hasan Murat Mercan)위원장은 “이처럼 높은 수준의 기업들이 발표자 겸 전시기업으로 합류해 기쁘다”며 “이번 총회는 업계 모든 기업과 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각을 공유하고 미래의 도전과 기회를 위해 협력하는 훌륭한 플랫폼이다”고 말했다.

이어 “터키는 에너지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시장이 서로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며 “23차 세계에너지총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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