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N]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한국의 마돈나’ 가수 김완선이 ‘전국민 드루와’의 일일 MC로 나선다.

오는 15일(월요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이하 ‘드루와’/ 연출 남성현)에서는 ‘원조 댄싱퀸’ 김완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수근, 붐과 호흡을 맞춘다.

17살의 나이로 80년대 가요계를 접수했던 김완선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날 ‘드루와’ 야외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완선은 이수근과 붐의 늦은 등장에 “알바가 나보다 늦게 오면 어떡하느냐”며 카리스마 넘치는 군기반장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한다.

원조 책받침 스타의 등장에 잔뜩 긴장한 이수근과 붐은 김완선이 자신의 히트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신청하자, “이 노래를 ‘드루와’에서 듣게 되네요”라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차 안에서도 변치 않는 김완선의 폭발적인 에너지 그리고 라이브로 듣는 명곡에 이수근과 붐은 약속한 듯 찰떡 군무를 선보이며 흥을 폭발시켰고, 댄싱퀸도 웃게 만든 이들의 열혈 댄스 퍼레이드에 현장은 금세 미니 콘서트장으로 탈바꿈했다고.

특히 이날 김완선은 “가창력은 기본이다. 음악을 표현하는 리듬감과 얼굴 표정을 보겠다”며 자신만의 심사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드루와’는 3회부터 월요일 밤 11시로 편성이 변경돼 새롭게 시청자를 찾는다. ‘월요병’을 말끔하고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더 강력해진 웃음코드로 찾아올 예정이다.

시청자의 지친 피로를 말끔히 타파해줄 흥폭발 신개념 드라이브스루 노래쇼 MBN ‘드루와’는 15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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