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제주도에 로티와 로리가 등장했다. 3월 31일(목)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도의 성산 일출봉과 용눈이 오름 일대에서 사진을 찍으며 봄소풍을 즐겼다.
 

이번 이벤트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봄 시즌 축제 ‘샤론캣의 시크릿 파티’의 주인공 캐릭터인 ‘샤론캣’에게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잠시 부탁하고 로티와 로리가 제주도로 봄나들이를 떠난다는 익살스러운 내용을 담았다.

로티와 로리는 제주도 내 관광지 외에도 평소 테마파크 캐릭터를 만나기 어려운 제주도 아이들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평대초등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방과 후 수업을 받고 있던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로티와 로리의 만남에 매우 즐거워했다. 평대초등학교 아이들은 캐릭터 선물을 받고 로티·로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SNS 채널을 통해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사전에 로티·로리 행선지를 맞추거나 미리 SNS에 공지한 제주도 이동 경로에서 로티와 로리를 만나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면 커피 기프트콘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봄 시즌 축제인 ‘샤론캣의 시크릿 파티’를 6월 19일(일)까지 개최한다. ‘샤론캣’을 주인공으로 한 가면 무도회와 가면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상쾌한 봄 내음 가득한 ‘환상의 숲’은 튤립 생화를 이용한 데코를 통해 ‘샤론캣의 비밀정원’으로 색다르게 탈바꿈한다. 이 외에도 캐릭터 뮤지컬 쇼, 플래시몹 등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만우절 같은 우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4월 1일(금)부터 8일(금)까지 교복, 제복, 한복을 입고 파크를 방문하면 만우절이니까 가능한 거짓말 같은 가격 2만 6천 원에 자유이용권은 물론 츄러스까지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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