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이방인의 시선으로 한국을 바라본 사진작가 이시하라 노리코(38)의 <하메루 하메라레루(hameru hamerareru,끼다 껴지다)> 전시가 오는 4월 8일까지 성북예술창작센터 2층 갤러리 맺음에서 개최된다.

‘끼다 껴지다’를 의미하는 이번 전시는 일본인 작가 자신이 한국에서 느낀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부담감을 한국 여성들이 자주 쓰는 분홍색 고무장갑으로 표현했다.

2016 성북예술창작센터 갤러리 맺음 후원 선정 작가 이시하라 노리코는 지난 2009년 <코리안 웨이브(Korean Wave)>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그룹전으로 활동해왔다. 관람료 무료.

○ 일시 : ~ 4월 8일(금) 10:00~ 18:00

○ 장소 : 성북예술창작센터 2층 갤러리 맺음

○ 문의 : 02-943-9300, 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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