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이 4월 12~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6 밀라노 가구박람회(Milano Salone 2016)에 참가해 ‘구간(KUKAN)’ 곧, 공간의 발명이란 주제의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이 설치작품은 7개의 기둥에 설치된 150개의 55인치 스크린이 특징적이며 일본의 고유한 세계관과 자연미를 보여준다. 또한 첨단 기술과 일본 전통문화를 결합해 상상력에 날개를 단 새로운 체험인 ‘놀라운 일본 체험(Wonder Japan Experience)’을 구현한다.

 
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의 다케야스 사토시(Satoshi Takeyasu) 기업커뮤니케이션 담당 전무는 “파나소닉은 2016년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가전 사업을 통해 개발해온 영상, 오디오, 조명 기술을 활용해 미발견된 다양한 공간의 매력과 가능성을 조명함으로써 전세계에 경이로움과 신선한 자극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 개요

- 전시 주제: ‘구간(KŪKAN)’, 공간의 발명
- 기간: 4월 12(화)~17일(일) 10:00 ~ 21:00
- 장소: 이탈리아 밀라노, 리메사 데이 피오리(RIMESSA DEI FIORI)
(주소: via S. Carpoforo 9 - via Fiori Chiari 17/a, Milan, Italy)
- 2016년 밀라노 가구박람회 특별 웹사이트 http://news.panasonic.com/global/milanosalone2016.html
http://news.panasonic.com/jp/milanosalone2016.html
설치작품 개요

· 비디오 콘텐트 이름: ‘7차원(7 Dimensions)’
- 공간의 관점에서 일본 문화 소개와 일본의 고유한 세계관을 반영하는 새로운 상상의 공간 발명

7개의 타워형 기둥으로 된 공간 설치작품에서 이미지와 사운드가 만나 이 고유의 공간에서만 실현 가능한 독특한 경험을 형성한다. 관람객은 이 공간의 여행을 통해 상상력에 원동력을 얻게 된다. 7개 기둥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미지와 미경험의 환경을 구현해준다. 또한 태고 이래 형성돼온 일본 문화와 예술의 근본이 되는 경계와 비교, 고유의 심미관, 일본 고유의 세계관과 자연미를 표현한다. 이렇게 기둥은 무한한 영감의 근원이자, 관람객이 상호 연결되거나 단절된 느낌을 갖게 하는 ‘공간’을 창조한다.

제작자 코멘트
· 토탈 디자인과 총괄 제작: SD 어소시에이츠(SD Associates, Inc.) 후루미 슈이치(Shuichi Furumi) 대표
“사람들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 가정이 바뀌면 사람들은 극지에서부터 오지 섬과 산정상까지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살 수 있다. 이는 기술 혁명에 의해 구현된 공간의 발명을 통해 가능해진다. ‘7차원(7 Dimensions)’은 미지와 미개척의 공간을 창조한다. 이 공간은 일본 문화의 과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당신의 상상력에 동력을 제공하고 놀라움을 선사하게 된다.”

· 비주얼 이미지 제작: 몽타주(Montage Inc.)의 오치아이 마사오(Masao Ochiai)
“이 기둥은 하늘과 땅, 여기와 저기, 우리와 타인 간의 경계를 상징한다. 사람들은 이런 경계를 발견할 때 자신이 존재하는 공간을 인식하기 시작하며 이 경계의 연속을 지켜보고 나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할 수 있는 영감을 받는다. 이런 생각이 이 설치작품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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