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평균 49.3세에 폐경을 겪고, 폐경을 기점으로 여성의 몸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는다. 우리는 이것을 '갱년기'라고 부른다.

여성 갱년기의 호르몬 변화는 안면 홍조, 근육통 등 신체적인 증상은 물론 불면증, 신경과민, 단기기억 장애, 신경과민 등 정신적 증상을 동반하며 여성들을 괴롭힌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인 여성들은 갱년기 증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갱년기를 방치하다가는 심한 경우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갱년기 우울증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 문제는 더 커질 수 있다.

그 무렵 자녀들의 독립, 이별 등에서 오는 좌절, 경제적 손실, 폐경 등에 의한 상실감도 한 원인이 된다. 일상 생활에서 짜증이 급격히 증가하고 심지어는 자신의 삶에 대한 죄책감, 삶의 의미를 상실 등으로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려 노력하지 않고 방치하면 중년 여성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치고 나아가 가족 관계와 대인관계, 가정 생활과 직장 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다.

그렇기에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적절한 활동 더불어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일화의 신개념 건강브랜드 예비채(yeviche)는 ‘핑크밸런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약처에서 여성 갱년기 건강증진, 유해 활성산소 제거, 월경 증후군(PMS) 개선 등 국내 최다 6개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주성분으로 프랑스 해안송껍질 추출물로 국내 첫 갱년기 여성 건강 기능성 인증을 받은 피크노제놀과 GLA 함량 1일 240mg을 함유한 달맞이꽃 종자유, 장미꽃잎추출분말, 인삼가수분해농축액 등을 함유하고 있다.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에서나 들고 다니며 복용하기 간편하다.

한편 일화 예비채는 ‘예방하고 비우고 채우자’라는 슬로건 하에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건강습관을 바로 잡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탈 헬스 케어 브랜드로 지난 2014년 처음 런칭했다.

천호식품의 ‘우먼솔루션’은 기능성 석류농축액과 강화사자발쑥, 당귀, 칡 등 여성에게 특화된 원료를 배합해 갱년기 및 폐경기 현상을 개선시키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또한 이소플라본, 라즈베리, 크랜베리 농축액을 더해 여성들이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휴럼의 ‘황후의 익모칡’은 국내산 칡을 주원료로 하여 칡, 칡꽃(갈화), 익모초 3가지 원료를 배합해 만든 환 타입의 제품이다. 칡은 여성 갱년기 여성 증상 완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 받는 식물 중 하나로,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물성 호르몬인 ‘다이드제인’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GC인삼공사의 ‘화애락본’은 액상 타입의 파우치형 제품으로 피로해소 기능을 갖춘 홍삼과 함께 여성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당귀, 석류 등의 식물성 성분을 조화시켜 40~60대의 갱년기 전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일화 예비채 관계자는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주변 사람들과의 대인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적절한 예방과 관리로 건강관리를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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