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올해 창업40주년을 맞이한 그린조이 골프웨어가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25년 전 선물 받은 제품에 대한 애뜻한 사연을 공개하면서 잔잔한 감동과 함께 더욱 뜻깊은 4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공개된 내용은 25년 전 둘째를 출산하고 남편에게 선물 받은 그린조이 티셔츠를 보며 13년 전에 돌아가신 남편을 그리워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애뜻한 사연이다. 

SNS를 통해 특별한 사연에 감동 받은 그린조이 최순환 회장은 “많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고객에게 무엇보다 의미 있는 소장품이 되었다’는 것에 놀랐으며 ‘29년 전의 옷을 보며 감개무량했습니다. 아름 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한 장의 옷을 만들어내는 것에도 소홀함이 없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그린조이로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린조이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의류산업도 점점 인스턴트화되는 이 시대에 조금 헤어지고 낡았지만 29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는 것에 그린조이 직원들도 무척이나 고무되어 자부심을 높여주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전했다. (사진:그린조이)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