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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 대통령 성공 위해 楊 필요…입국하기 위해 출국하는 것""문 대통령, 盧 전 대통령 유서 출력해 아직도 간직" 뒷얘기도(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서혜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8일 조만간 출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더 훌륭한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고 말했다.양 전 비서관은 이날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 '대통령의 글쟁이들'이라는 제목의 북 콘서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을 보좌한 경험담과 이후 자신의
문화
임형섭 서혜림 기자
2018.03.0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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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적 진실 밝히기 위해 이 전 대통령 조사 반드시 필요"다스 소송비·국정원 특활비 등 100억대 수뢰·다스 횡령 등 혐의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방현덕 기자 = 검찰이 10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다음 주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정식으로 통보했다.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이 전 대통령에게 14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검찰 관계자는 "그간 진행 수사 상황을 고려할 때 실체적 진실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밝
문화
차대운 방현덕 기자
2018.03.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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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빠져든 민주, 안희정 제명·출당 조치하고 성폭력 전면 조사한국 "진보진영 이중성 그대로" 총공세…탁현민 거취도 다시 도마위에(서울=연합뉴스) 김경희 설승은 이슬기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터져 나오며 6일 정치권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휩싸였다.유력한 차기 잠룡으로 꼽히던 인사가 하루아침에 최악의 성추문에 휘말리며 말 그대로 핵폭탄급 초대형 악재를 맞닥뜨린 더불어민주당은 안 전 지사에 대한 제명 및 출당 절차를 밟으며 강경 대응에 나섰지만 사태 수습에는 역부족이었다.자유한
정치/경제
김경희 설승은 이슬기 기자
2018.03.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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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보수성향의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를 폐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22일 오후 3시 기준 해당 청원의 참여자는 20만5천818명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또는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하기로 한 기준인 '한 달 내 20만 명'을 충족했다.청원 제기자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 "거론된 사이트는 허위·날조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합성사진을 게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뉴욕 타
문화
김승욱 기자
2018.02.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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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청와대가 6일 한 종합일간지의 칼럼 내용을 정식으로 문제 삼아 대변인 명의로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발행된 동아일보 '박제균 칼럼'의 '최근 모종의 경로를 통해 북측의 메시지가 온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대화와 핵 동결을 할 용의가 있다는 것. 그 대가는 수십조 원에 달하는 현금이나 현물 지원이다. 이런 내용은 관계 당국에 보고됐다'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특히 "메시지를 보낸 사람도 받은 사람도 없다
정치/경제
이상헌 기자
2018.02.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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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상황 때문에 초청까지 안 해서야 되겠나"靑관계자 "일부 참모 반대했으나 대통령이 오히려 설득"(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초청하라고 직접 지시하고, 참모들에게 "꼭 오시도록 직접 초대장을 건네드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이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 정치적 상황 때문에 그런 것(평창올림픽 참석)까지 못하게 해서야 되겠나'라고 말했다
정치/경제
김승욱 기자
2018.01.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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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취지의 합성사진 광고가 올라왔다는 논란과 관련, 광고대행사가 결국 사과했다.광고대행사는 25일(현지시간) 오후 광고판에 게시한 사과문을 통해 "가짜가 아닌 진짜 생일축하 메시지로 여겨지는 광고를 송출했다"면서 "송출 후 해당 메시지에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이 담겨 특히 한국에서 많은 사람이 불쾌하게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희는 생일이나 결혼 프러포즈처럼 특별한 일을 축하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서비스를
세계
이준서 특파원
2018.01.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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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인터파크도서가 2월 6일 오후 7시 30분 한남동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양정철 초청 북잼토크 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북잼 토크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세상을 바꾸는 언어’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인터파크도서와 메디치미디어가 주관한다.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북잼(BOOK JAM)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인터파크도서가 기획한 스페셜 문화 공연이다.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매월 독자를 만나고 있다. 그 중 북잼토크는
공연/영화
임윤수 기자
2018.01.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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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위원장과 10년 7개월 만…2007년 6월 盧 전 대통령 이후 처음문 대통령, 사회적 대타협 중요성 강조하고 노사정위 복귀 촉구할 듯근로시간 단축·최저임금 산입 범위 등 노동현안 의견 조율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양대 노총을 포괄하는 사회적 대화 체제의 복원을 위해 직접 나섰다.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 등 양대 노총 지도부를 각기 다른 자리에서 시차를 두고 만난
정치/경제
김승욱 기자
2018.01.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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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MB측 일단 확전 자제…민주·한국당이 대리전 양상민주 "분노 금치못해…범죄옹호가 보수냐"…한국당 "한풀이 보복수사 벗어나야"(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김승욱 배영경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여야는 19일에도 이 전 대통령 턱밑까지 칼끝을 겨눈 검찰 수사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다만 청와대와 이 전 대통령측 모두 이날은 특별한 메시지를 내놓지 않으면서 확전을 자제, 전·현 정권의 직접적 갈등
정치/경제
김경희 김승욱 배영경 기자
2018.01.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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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지난 18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이 날 방송에서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복수’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 날 양정철 전 비서관은 인간 문재인 대통령에게 매료된 점에 대해 묻자 “지금도 아마 문재인 대통령 지갑에 갖고 계실 것”이라면서 “노무현 대통령 유서를 지갑에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양정철 전 비서관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부엉이바
연예/방송
김두일 기자
2018.01.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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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희 이한승 이슬기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조여가는 검찰 수사와 이에 대한 이 전 대통령 측의 반발을 계기로 정국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특히 이 전 대통령이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의혹 수사를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노 전 대통령을 거론한 데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전·현 정권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전·현 정권 간의 충돌은 당장 검찰 수사는 물론이고 개헌과 권력기관 개편 등 올 상반
정치/경제
김경희 이한승 이슬기 기자
2018.01.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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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작심 비판…'신구정권 갈등' 비화 가능성 MB측 "참을 만큼 참았다"…법적 대응 준비 주목1995년 전두환 '골목성명' 이후 前정권 성명 중 가장 강경(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여권의 적폐청산 작업과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의혹 수사와 관련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17일 '보수궤멸', '정치보복' 카드로 반격에 나선 모양새다.이 전 대통령이 배수진을 치고 나섬에 따라 검찰 수사가 현 정권과
정치/경제
이한승 기자
2018.01.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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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종도=연합뉴스) 김남권 서혜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17일 "지금으로선 지난번에 제가 했던 선택이 바뀌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백의종군'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양 전 비서관은 이날 미국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뒤 인천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양 전 비서관이 일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연관되
정치/경제
김남권 서혜림 기자
2018.01.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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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가 ‘2017 최고의 책·음반’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이번에 12회를 맞은 ‘2017 최고의 책·음반’은 인터파크도서가 매년 한 해를 빛낸 책과 음반을 발표하는 자리다.올해도 판매량 집계 및 분야별 전문 MD 추천으로 책 부문에서 후보를 선정한 뒤 1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25일간 100% 투표 결과가 반영되는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해당기간 인터파크도서 웹/모바일을 통해 총 20만9354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 최고의 책 후보 18권의 도
문화
박지훈 기자
2017.12.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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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뉴스' 전국 1천명 여론조사…노벨문학상 가능성은 "고은·한강·황석영"친일 작가 작품 교과서 게재는 53.2% "존치하되 친일 행적 알려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문학적 성향이 높은 역대 대통령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꼽힌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인터넷 문학 전문 매체 '문학뉴스'는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설문조사업체 마켓링크에 의뢰해 국민 1천9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27일 벌인 설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이
문화
임미나 기자
2017.12.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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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원조·반역" 맹비난…"자원외교 리베이트 추적해야"출국 메시지에 "그만큼 절박한 것…충분히 입건 가능한 상황"(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바레인으로 출국한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주장 등과 관련해 "검찰이 귀국 즉시 소환해야 한다"며 총공세를 폈다.특히 여권에서는 국가정보원 댓글 공작 의혹이나 블랙리스트 의혹 등에 더해 과거 자원외교 당시의 리베이트 정황도 추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4선인 송영길 의원은 1
정치/경제
임형섭 서혜림 기자
2017.11.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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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신속한 송환…이명박정부 때는 한달씩 나포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백나리 기자 = 북한이 지난 21일 자신들의 수역을 침범해 단속했다는 우리측 어선 '391흥진'호와 선원들을 27일 오후 송환하겠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이는 나포 엿새 만에 남측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한 것으로, 비교적 신속하게 송환 절차가 이뤄지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북한의 남측 어선 나포 기간은 대체로 남북관계를 반영해 왔다.남북관계가 좋을 때는 나포했다가도 금방 돌려보냈지만, 관계가 좋지 않을 때는
정치/경제
이정진 백나리 기자
2017.10.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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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첫 국감…여야 주도권 신경전 치열고성·막말·파행 구태 여전…무분별 증인 신청 기싸움 계속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실시된 국회 국정감사가 18일 닷새째를 맞았다.이번 국감을 앞두고 여야는 일찍부터 '적폐'와 '신(新)적폐' 프레임을 만들어 선명한 대립각을 세웠다. 10년 만에 공수를 뒤바꾼 만큼 주도권 신경전이 시작부터 치열했다.촛불 민심에 힘입어 정권교체를 이뤄낸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각종 정치공작
정치/경제
김경희 기자
2017.10.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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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전속사진요원 "인위적 연출 싫어해…노 前대통령과 비슷""국민과 친숙한 모습…좌우 균형 잘 잡혀 대칭 좋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가 사진이다.청와대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주요 행사에 참석한 문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국민과 친근한 대통령'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이렇게 공개되는 사진은 대부분 청와대 전속사진 요원들의 작품이다.이들 중 한 명인 장철영 행정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
정치/경제
박경준 기자
2017.10.08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