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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종합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11월 20일 발간)한 데 이어 386세대에 대한 집단심층면접조사(FGI)를 추가로 실시하고 2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시민의식조사가 전체 국민들의 의식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면 이번 FGI는 좌담회를 통해 386세대의 경험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이번 조사는 남성 7명과 여성 8명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들은 1980년대에 20대를 보냈다는 공통점을 갖지만 성별, 학력, 연
문화
박지훈 기자
2017.12.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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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유착 이용한 비선실세의 탐욕·악행…대통령 탄핵 유발한 장본인"벌금 1천185억·추징금 78억…안종범 징역 6년·신동빈 징역 4년 구형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이보배 기자 = 헌정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몰고 온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에게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징역 25년의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결심(結審) 공판에
문화
송진원 이보배 기자
2017.12.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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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11일에 이어 12일 정당정책토론회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 씨'로 지칭해 논란이 벌어졌다.더불어민주당 토론자로 참석한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예의를 갖추라'고 요구했지만, 조 대표가 이를 묵살하면서 양측의 신경전도 펼쳐졌다.조 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여야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 대통령과 현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씨'라고 반복해서 말했다.그는 사회안전·일자리 대책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정치/경제
김남권 기자
2017.12.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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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2017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영상을 총정리하는 ‘2017 유튜브 리와인드’를 통해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뮤직비디오와 인기 동영상 TOP 10을 발표했다.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이 즐겨 본 뮤직비디오 TOP 10은 상위 10개 영상 대다수가 국내 뮤직비디오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한 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걸그룹들이 상위를 휩쓸었다.걸그룹 트와이스는 닫힌 소녀의 마음을 두드려 달라는 귀여운 가사가 돋보이는 ‘KNOCK KNOCK
문화
박지훈 기자
2017.12.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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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민주적 리더십 재건 위해 노력" 평가'국정농단' 수습, 북핵·미사일 문제 대응 등 높이 평가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도 올해의 사상가에 포함(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미국 외교안보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올해 세상을 바꾼 사상가 중 한 명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선정했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이 매체는 해마다 획기적 사상으로 세상을 바꾼 사상가 100인을 선정해왔으나 올해는 50인만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포린폴리시는 문 대통령이 "한국에서 제대로 된(decent) 민주적 리더십을 재
정치/경제
박경준 기자
2017.12.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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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권자에 영향력 미칠 수 있는데도 선거 공정성·투명성 훼손"신연희측 "탄핵 부당성 토로했던 것…의견 표현 불과"…이달 22일 선고(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신연희(69) 서울 강남구청장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강남구청장으로서 선거 유권자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에 있는데도 여론을 왜곡해 선거의
문화
송진원 기자
2017.12.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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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권선복 대표)가 이재환 국회의원 회고록 ‘고지식한 정치는 실패해야 하나’를 출판했다.최근 대한민국의 정치권에 일어난 일들을 되새겨보면 군사정권이 끝난 이래 가장 큰 격동을 겪었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촛불 혁명’, ‘대통령 탄핵’, ‘정권 교체’로 이어지는 격동 속에 국민들의 새 정치, 깨끗한 정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도 높은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당을 떠나 어떤 정치인이든 국민 앞에 자신의 정치철학을 증명해야 하는 의무를 짊어졌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
박지훈 기자
2017.11.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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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한국당 세력 축소에 노력했다…민주당은 뒷짐만""제3지대 제대로 자리 잡아야…바른정당과 선거연대 시기 올 것"(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설승은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9일 지난해 4·13 총선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거론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뒷짐 지고 뒤에서 눈치만 봤다"고 비판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대에서 '청년, 미래, 다당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자유한국당이 현재 세력으로 축소되기까지 저는 어떤 사람보다도 노력했다. 민주당은 오히려
정치/경제
김동호 설승은 기자
2017.11.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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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종합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민주화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어떠한 기여를 했는지 살펴보는 조사다.그간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조사는 많이 이루어졌지만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국민의식조사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본 조사는 한국 민주화운동을 포함한 사실상 첫 번째 종합적 민주주의 시민의식조사로서 의미를 갖는다.‘민주화 운동이 우리사회에 미친 영향
문화
박지훈 기자
2017.11.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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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바른정당의 통합파와 자강파가 6일 끝내 결별했다.지난 1월 24일 창당 선언 후 286일 만이다.당 소속 의원 20명 가운데 통합파인 김무성·강길부·주호영·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정양석·홍철호(이상 재선) 의원 등 9명이 결국 이날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한때 개혁 보수를 앞세워 의원 수가 33명에 달했던 바른정당은 11명의 군소정당으로 추락하게 됐다.특히 '박근혜 탄핵' 정국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을 떠나 바른정당을 창당하며 한배를 탔던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원은 1년도
정치/경제
이신영 기자
2017.11.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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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 사전경보 없이 언제든 가능…일부 붕괴됐지만 갱도 여러 개"'"美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는 억지력 시위…대북제재효과 이젠 北도 인정""방한 트럼프, 최대 압박 통해 협상으로 북핵 해결한다는 메시지 밝힐듯"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강경화 외교장관은 21일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과 관련, "(북한이) 핵실험을 사전 경보 없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면서 "6차 핵실험 이후 북한 갱도가 좀 붕괴된 게 있는데 터널이 하나가 아니니까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다"
정치/경제
김병수 특파원
2017.10.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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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월 월평균 6천599명→5월 이후 2만2천118명…3.35배로 증가역대 정부 월평균 관람객 수와 비교해도 가장 많아토요일 관람은 내년 3월까지 마감…평일도 내년 1월까지 사실상 마감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관람 신청이 크게 늘어나 지금 당장 신청해도 사실상 내년 2월에야 청와대 관람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와대에 따르면 새 정부가 출범한 5월부터 9월까지(8월은 혹서기 휴관으로 제외) 월평균 청와대 관람객
정치/경제
김승욱 기자
2017.10.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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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성과급, 4월에 2분기 어린이집 지원 등으로 지출 많아靑관계자 "朴정부 허투루 쓴 건 아냐…새정부 특수경비 등 절감효과도 있을 것"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지난 5월초 업무를 시작한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8월까지 넉 달 간 집행한 예산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탄핵상태였던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쓴 예산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세입·세출예산 운용상황을 보면 올해 5월부터 8월 사이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집행한 예산은 총 211억6
정치/경제
박경준 기자
2017.10.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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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바른정당 역할 커"…"보수통합, 국민 눈높이 맞춰야""잔여임기 최대 과제는 개헌…소명감 갖고 합의안 도출해야"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한국 국회는 앞으로 양당제로 회귀하기보다는 3당 이상의 상황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정 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앞으로도 협치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5당 체제의 첫 국회의장으로서 협치 문화 조성에
정치/경제
고상민 기자
2017.10.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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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 "정치사에서 이런 시도는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해"정두언, 블랙리스트 존재 "MB도 알고 있었을 것"(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이명박(MB)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김두우 전 수석은 29일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관련해 "한결같이 끝에는 'MB의 지시였다', 'MB에 보고됐다'고 하는데 적폐청산의 타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밝혔다.김 전 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적폐청산을 하겠다면서 까발리는 내용은 몽땅 MB대통령 시
정치/경제
이한승 기자
2017.09.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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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김미경갤러리가 김미경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좋아서’를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창성동 실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옥상에 올라 서촌의 풍광을 담아낸 펜화 작품들로 서촌 옥상화가라는 이름을 얻은 김미경(58) 작가는 5년 전 서촌에서 열병을 앓았다. 0.03mm 펜촉으로 옥상에서 보이는 기와집들을 개수까지 세어가며 그렸다.첫 전시회 ‘서촌 오후 4시(2015년 2월)’는 이렇게 한없는 설렘과 열기 속에 태어났다. 서촌을 의인화해 본다면, 머리칼 하나씩 올올이 그려가며 그 자
전시/여행
조연이 기자
2017.09.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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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문성근이 김여진과 합성 사진을 제작 유포한 국정원에 대해 분노를 나타내며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문성근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악! 아~미친 것들"이라며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히며 분노를 드러냈다.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14일 관련 자료 등을 포함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이날 한 매체는"지난 2011년 여름 국정원 심리전단이 문성근과 김여진의 부적절한 관계를 꾸며내 이미지를 실추시키자는 내용의 계획서를 작성,
문화
강은혜 기자
2017.09.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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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굿플러스북(대표 이재교)이 단원고 2학년 2반 이혜경 엄마 시집 ‘너에게 그리움을 보낸다’를 출간했다.엄마와 아빠는 혜경이를 ‘긍이’라고 불렀다. 첫딸인 ‘띵이’와 네 식구가 참 이쁘게 살았다고 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이었던 혜경이는 막내답게 애교도 많이 부렸지만, 속도 깊은 아이였다. 엄마의 잔주름을 없애주겠다는 계획도 세웠고 착한 아빠를 닮아 투정 한번 부리지 않는 착한 딸이었다.언니에게도 의좋은 자매로 동생으로서 몫을 다했다고 했다. 그런 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대한민국의 적폐를
문화
박지훈 기자
2017.08.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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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고상민 설승은 기자 = 야권은 14일 북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관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특히 보수야당은 지난주 발표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내 전자파·소음측정 결과를 근거로 조속한 사드배치를 촉구했으며, 국민의당은 현 정권이 외교적 주도권을 상실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출범한 지 100일이 되는 정부가 국민에게 많은 걱정을 끼치고 있다"며 "대북
정치/경제
배영경 고상민 설승은 기자
2017.08.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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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자원 개발 위한 연수, 이토록 큰 죄인가…특권집단 매도 억울" "소명 없이 제명 처분 법치국가 아냐…추경때 외유 국회의원 탄핵감"(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사상 최악의 수해 속에 유럽연수에 나서고 '국민은 레밍'이라고 발언한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억울함을 토로하면서 언론과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A4용지 11장 분량의 글을 통해 "(이번 해외연수가) 도민의 세비로 가는 공무였고 예산을
문화
변우열 기자
2017.07.24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