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로에베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 살로네 델 모빌레 2024에서 로에베 하우스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24명의 아티스트와 작업한 램프 컬렉션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바닥, 테이블 혹은 펜던트 조명은 2024년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팔라초 치테리오(Palazzo Citterio)에서 ‘로에베 램프(LOEWE LAMPS)’를 통해 공개했다.‘로에베 램프’는 빛을 소재로 각각의 아트스트가 자신만의 작업 방식으로 빛을 수용하고 표현했다.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8회째 참가하는 로에베는 창의적인 실험을
[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는 마마무 화사와 함께 17회 의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자선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화보를 12월호를 통해서 공개했다.화보 속 화사는 메종의 새로운 브이로고 패턴, 발렌티노 트왈 이코노그라프를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선보였으며, 특히 화사 특유의 과감한 포즈와 트왈 이코노그라프만의 독특한 패턴이 어우러져 배가된 매력이 돋보인다.의 ‘LOVE YOUR W’ 캠페인은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오보에의 A음. 교향악이 울려퍼지기 직전 숨을 고를 때 가라앉고 있는 객석 공간을 뚫고 맨 먼저 날아오르는 소리가 있다. 오보에가 부는 A음. 그러면 지휘자는 연쇄적으로 각 파트들을 날아오르게 한다. 그 많은 오케스트라 악기 중 왜 오보에인가. 직진하는 소리는 홀의 음향 환경마다 다름이 크지 않고 더 일관되며 올곧게 내는 악기이기 때문이다.오보에 소리에는 묘한 매력이 있다. 영화 에서 가브리엘 신부가 부는 오보에(Gabriel's Oboe)를 듣고 있는 우리는 인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