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항공사 여승무원을 성추행했으나 경찰이 헌재소장을 면책특권 대상인 것으로 잘못 판단하고 석방해 논란이 일었다.경찰은 뒤늦게 몽골 헌재소장의 신병을 확보한 뒤 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1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 안에서 오드바야르 도르지(52·Odbayar Dorj) 몽골 헌법재판소장과 그 수행원이 20대 여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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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2019.11.02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