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준, 오늘(6일) 2년 4개월 만에 ‘뮤뱅’서 신곡 ‘미친 소리’ 라이브 무대 펼친다

2020-03-06     강은혜 기자
[사진 = 뮤니콘(Municon) 제공]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가수 이예준이 오랜만에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다.

이예준은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 최근 발표한 신곡 ‘미친 소리’ 라이브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예준의 ‘뮤직뱅크’ 출연은 지난 2017년 11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으로, 한층 더 깊어진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미친 소리’는 지난 1월 이예준이 글로벌 음악 플랫폼 뮤니콘(Municon)과 함께 발매한 음원 프로젝트 ‘Municon Vol.2’ 신곡이다. 헤어진 연인의 근황을 접한 후 지난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자신의 부족했던 모습을 후회하는 심정을 담은 곡으로, 이별 후폭풍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곡 초반 말하는 듯 덤덤한 창법으로 감정을 쌓아 올려 먹먹함을 자아냈다면, 후반부 클라이맥스에는 짙어지는 감성과 폭발하는 가창력을 더해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예준의 보컬과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은 리스너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고, 현재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예준은 지난 2013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 최종 우승자 출신으로, 꾸준한 음악 활동은 물론 다수의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하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