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미국 래퍼 다베이비가 여성 팬 폭행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28살의 래퍼 다베이비는 그가 때린 여자 팬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이용했다.

그 폭행 사건은 지난 3월 7일(현지시간) 한 여성 팬이 핸드폰의 손전등을 다베이비의 얼굴에 비춰 다베이비가 그녀의 얼굴을 때렸다.

다베이비는 사과문에서 "손전등 반대편에 여성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라고 말했으며 "플래시를 이렇게 가까이 가져왔기 때문에 여성을 볼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팬이 손전등을 그의 얼굴에 가까이 비춘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지만 그렇다고 팬을 폭행한 것에 대해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인정했다.

또한 다베이비는 "그녀를 비행기로 데리고 나가서 직접 개인적으로 사과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TMZ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미 변호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녀가 기소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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