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왕실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메건 마클이 5월 4일 열리는 멧 갈라에 해리 없이 출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패션계에서 큰 규모로 알아주는 쇼인 멧 갈라가 5월 4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국 매체인 'The Sun'은 메건 마클이 남편인 해리 왕자와 함께 이 쇼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신 영국 보그의 편집장인 에드워드 에닌풀과 함께 할 것이라며 "멧 갈라는 쇼 비즈니스의 유명인들을 위한 것이다. 당연히 메건 마클은 초대 명단에서 중요한 손님이다. 에드워드의 팀은 두 사람이 함께 가겠다며 들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The Sun'은 마클이 왕실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이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기 위해 이름을 날리려고 하고 있다며 "메건은 할리우드에서 한 번 더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이러한 일정에 가끔 해리 없이 나가기를 열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The Sun'에 따르면, 'Megxit(메그시트:영국 언론이 메건과 탈출구를 합성해서 만든 단어로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 독립을 선언한 것을 일컫는다.)'가 4월 1일 공식화되면, 멧 갈라에 참석하는 것이 업계로의 복귀를 위한 첫 번째 발돋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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