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이탈리아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자국 내 모든 스포츠 경기에 관람객 입장을 불허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의 모든 스포츠 경기는 적어도 4월 3일까지 비공개로 열리게 되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학교와 대학은 3월 15일까지 휴업한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발병이 3천 건이 넘었으며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난 주말 유벤투스-인터 밀란 등 세리에 A 축구 6경기가 연기됐으며 지난 주에 연기된 이탈리아 축구 리그 경기가 이번 주말에 재개된다.

한편 3월 7일로 예정된 이탈리아의 아일랜드와의 럭비 경기도 이미 연기되었으며 3월 14일 이탈리아 6개국 럭비 경기는 연기되거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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