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케이티 페리가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했다고 공개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케이티 페리는 그녀의 신곡인 "Never Worn Whit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동영상의 맨 마지막에는 케이티 페리가 볼록한 배의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했다.

이 영상을 본 팬들은 모두 그녀가 임신을 했다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이후 케이티 페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임신 사실을 수긍 했으며 이 비디오는 자신이 "가장 오랫동안 간직해야 했던 비밀"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여름에 출산할 예정이며 노래를 통해 알리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케이티 페리와 그녀의 남자친구인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6년부터 만나면서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고 지난해 약혼을 한 사이이다.

'6페이지'에 따르면, 이 커플은 오는 6월에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영화배우 러셀 브랜드와 14개월의 결혼 생활을 했었으며, 올랜도 블룸은 전 부인인 미란다 커와의 사이에 9살짜리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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