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케이티 페리가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우정에 대해 약 1년 만에 입을 열다.

케이티 페리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친구 사이였지만 2012년 테일러의 전 남자친구와 케이티가 사귀기 시작하면서 틀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백댄서를 케이티 페리가 빼돌렸다고 주장하면서 불화는 더욱더 심해졌고 노래에서도 서로를 겨냥하는 대표적인 앙숙관계가 되었다.

그러나 2019년 6월 케이티 페리가 인스타그램에 "마침내 평화"라는 글을 올리며 화해했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 'You Need to Calm Down'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이를 증명했다.

이후 둘은 새로운 우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었지만 약 1년 만인 지난 주말 케이티 페리가 'Stellar(스텔라)'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케이티 페리는 "우리는 매우 바쁘기 때문에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지는 않지만 많은 문자를 주고받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용서는 중요하다. 적을 용서할 수 있다면 그건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그만큼 어렵다."라며 화해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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