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여섯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NBC 미드 ‘프렌즈’가 종영 16년만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에서 방송된 '프렌즈'는 모든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코미디로 전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으며 ‘프렌즈’의 25주년을 맞아 오는 5월 워너미디어의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가 스페셜 특집을 공개할 예정이다. 

'프렌즈'의 배우 커트니 콕스는 최근 'Hiking with Kevin'에 출연해 곧 있을 '프렌즈' 출연 배우들과의 재회에 대해 코미디언 케빈 닐론과 이야기를 나눴다.

케빈 닐론이 "재회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라고 묻자 콕스는 "너무 흥분된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방송 후 콕스는 '피플(Peaple)'을 통해 HBO 맥스의 스페셜 특집에 대해 "그날은 최고의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주 잘 될 것이다."라며 "그동안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프렌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기회가 없었는데 기대된다."라며 즐거워했다.

최근 이 6명의 친구들은 2019년 10월 콕스의 집에서 열린 가벼운 저녁 파티에 모두 모여 재회했다.

파티 후 콕스는 "우리 6명이 처음으로 모두 모여 놀라운 경험을 함께 했다. 우리는 마침내 다함께 저녁을 먹었고 그 시간은 정말 행복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프렌즈’ 출연 배우 커트니 콕스, 제니퍼 애니스턴, 리사 쿠드로, 매튜 페리 등은 최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프렌즈’의 과거 이미지를 게시하며 ‘프렌즈’의 재결합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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