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시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2020 통영 거리의 악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통영시가 지정한 장소에서 거리 공연의 형태로 공연할 수 있는 개인 및 밴드이며, 모집분야 및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개인)는 통영시청 홈페이지(문화예술과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한 선정 결과 발표는 별도 선정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월 18일 이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2020년 거리의 악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 통제영 잔디광장․이순신공원․윤이상 기념공원․전통시장․여객선터미널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밀집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통영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섬의 날 기념행사에 맞추어 섬지역 공연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통영시 문화예술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올해 7회를 맞는 통영 거리의 악사는 2014년 시민들의 창의적인 음악활동 장려와 자발적인 음악 네트워크 형성으로 생활 속에 음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통영을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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