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TikTok(틱톡)이 가족 안전 모드(Family Safety Mode) 출시했다.

TikTok(틱톡)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만큼 전 세계에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10대 청소년들도 많이 이용한다.

틱톡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가족 안전 모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으며 영국에서 먼저 선보였다.

또한 앞으로 몇 주 안에 다른 나라로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지만 구체적인 국가는 밝히지 않았다.

'가족 안전 모드'는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사용 제한은 설정할 수 있다.

하루 앱 사용 시간, 부적절한 영상 같은 특정 콘텐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사람 등을 제한할 수 있으며 메시지는 완전히 차단할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설정은 부모의 개입 없이는 변경할 수 없다.

틱톡은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그들이 그들에게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우리 공동체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들을 계속 소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단, 부모들이 '가족 안전 모드'를 사용하기 위해선 그들 자신의 틱톡 계정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자녀의 계정과 연결해야 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