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국내 최초로 전문 Venue(MICE 시설) 및 MICE 컨설팅 기업이 출범한다.
 

국내 MICE 시장은 지난 10년간 질적,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었으며 지자체마다 MICE 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지정, 컨벤션센터 건립 및 MICE 산업 육성 등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고 관련 기업/전시간 M&A, 공동투자 등의 투자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MICE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국제화됨에 따라 경쟁전략수립 및 재무투자분석 등 실질적인 전략수립이 절실한 실정이나 이러한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은 흔치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전문적인 경험을 갖춘 컨설팅 기업이 출범하여 업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삼성의 금융 투자 분석 전문가 출신인 손철 대표와 킨텍스 공채 1기 출신으로 10년간 베뉴 마케팅을 수행하고 ‘별에서 온 그대’ 전시로 중국관광객 10만 명 이상을 유치한 X4MICE 이형주 대표가 금융과 MICE 업계의 전문가들을 자문단으로 구성, VMC Asia(Venue & MICE Consulting) 라는 전문 컨설팅 기업을 출범시켰다.

VMC Asia 손철 대표는 “기존 이론적인 컨설팅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실무 적용이 가능한 전시 컨벤션센터 운영 전략, 전시컨텐츠 기획 등 실질적인 컨설팅과 지자체, 전시장 및 MICE 기업들이 필요한 지식 서비스 등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MICE산업의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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