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더 배트맨'의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슈트와 함께 젊어진 배트맨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더 배트맨'의 감독 맷 리브스는 새로운 슈트를 입은 로버트 패틴슨이 카메라 테스트를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한 이 영화는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역에 캐스팅되면서 "역대 가장 젊은 브루스 웨인이라 기대된다."라는 반응과 "잘못 뽑은 거 아니냐."라는 방응으로 갈렸다.

이번 영상이 공개된 후에는 "슈트가 잘 어울린다.", "카리스마 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아직 우려의 목소리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더 배트맨'에서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하는 배트맨은 악당 '펭귄'으로 더 잘 알려진 폭력배 오스왈드 코블팟과 또 다른 악당 '리들러'와 맞설 예정이다.

또한 조 크라비츠가 연기하는 캣우먼과는 러브라인이 될지, 앤디 서키스가 연기하는 믿음직한 집사 알프레드와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더 배트맨'은 2021년 6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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