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글로벌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구호 단체에 300만 달러(약 35억 5,200만 원)를 기부했다.

COVID-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은 중국 우한에서 발견돼 지금까지 4만 2천 명 이상이 감염됐으며 적어도 1,000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나 백신이 발견되지 않은 바이러스이다.

이에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물론 스타들도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저스틴 비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피해가 큰 중국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우한 병원을 비롯한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연구소에 기부할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뉴스를 보면서 나는 만약 이 바이러스가 내 아내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얼마나 무서운 울지 상상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이 현재 얼마나 무서운 시기인지 알고 있다. 나는 너희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백신이 빨리 개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최근 '라임병' 투병 소식을 알려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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