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2019년 5월에 개봉해 큰 흥행을 거둔 디즈니 실사화 영화 '알라딘'이 속편을 제작하기로 확정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알라딘 2'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알라딘'을 제작했던 제작자 댄 린이 다시 속편 제작을 맡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감독 가이 리치가 속편의 감독의 자리도 맡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또한 주연 배우들 역시 대본이 완성될 때까지는 캐스팅을 안 할 예정이기 때문에 같은 배우들이 역할을 맡을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지니 역의 윌 스미스, 알라딘 역의 메나 마수드, 자스민 역의 나오미 스콧 등 주연 배우들이 속편에 출연하기를 바라고 있어 배우들은 그대로 캐스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라딘'은 영화는 물론 OST까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10억 달러(약 1조 1,830억 원)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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