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세계 최초로 웃음을 담은 등대모형이 부산에 설치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부코페’ 조직위원회)는 웃음과 관련된 등대 모형 ‘퍼니등대(가칭)’를 부산광역시 중구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부코페’ 조직위원회는 11일(화) 오전 10시 부산 중구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을 통해 해당 등대 모형의 활용과 홍보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밝혔다.

‘퍼니등대(가칭)’는 높이 최대 9m의 조형물로, 부산조위관측소 앞에 설치돼 포토존 및 랜드마크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열리는 제 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광복로 오픈콘서트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웃음을 담은 등대

뿐만 아니라 ‘퍼니등대(가칭)’는 매 시간 방귀를 뀌거나 콧물을 흘리는 등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재미있는 행동들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자 한다. ‘웃음은 희망이다! 부산바다 웃음바다!’ 슬로건을 가진 ‘부코페(BICF)’의 슬로건과 부산시민의 희노애락을 간직한 동네인 영도의 스토리를 통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매년 여름 개최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다채롭고 탄탄한 공연으로 부산 전역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부산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 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역시 더욱 막강한 공연들과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사진제공: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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