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드웨인 존슨의 딸 시모네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발자국을 따라 WWE에 입성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는 시모네 존슨이 최근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있는 WWE 센터에서 연습생으로 입단했다고 전했다.

시모네 존슨은 "우리 가족이 레슬링과 어떤 인연이 있는지 아는 내에게 이 일은 정말 특별한 일이며, 레슬링뿐만 아니라 그 유산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기뻐했다.

드웨인 존슨은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이기도 하지만 배우 이전에 WWE에서 '더 록'으로 많은 실적을 남긴 유명한 레슬링 선수이다.

시모네가 훈련을 끝내고 성공적으로 선수 활동을 시작하면 WWE에서 첫 번째 4세대 슈퍼스타가 될 것이다.

드웨인 외에도 그녀의 할아버지 로키 존슨과 그녀의 증조부 피터 마이비아도 레슬링 선수였고 세명 다 WWE 명예의 전당에 공식 입성했다.

드웨인 존슨은 이 발표 직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시모네 존슨이 WWE와 레슬링 계약을 공식 체결한 것을 축하한다. 우리의 성을 자랑스럽게 내라. 하지만 너는 너만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새롭게 창조한 것은 온전히 너의 소유가 될 것이다. 자랑스럽다. 너의 꿈을 살아라."라며 딸의 입성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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