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인해 하루 만에 103명이 사망했다.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는 작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원해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높은 전염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에만 확인된 사망자 수는 103명으로 중국의 누적 사망자 수가 974명이 되었다.

또한 이날에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천97명이 나와 지금까지 중국에서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40,235건이다.

이 중 5천46명이 중태, 1천298명이 위중한 상태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전염을 막기 위해 베이징 등의 주도 대도시에 대해 봉쇄식 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곳곳에서도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한국의 확진자는 28명이지만 이중 4명은 완쾌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망률은 높은 편이 아니지만 전염성이 강해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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