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드 V 페라리 포스터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2월 9일(현지시간) 불가능에 도전한 두 남자의 이야기로 작년 연말을 뜨겁게 달군 영화 '포드 V 페라리(감독: 제임스 맨골드 / 출연: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외)'가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과 음향 편집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포드 V 페라리(포드 대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영화이다.

편집상 부문은 '아이리시맨', '조커', '더 라이트하우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 쟁쟁한 작품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가운데, '포드 V 페라리'가 영광을 차지했다.

영화 '포드 V 페라리 스틸 컷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편집으로 완성된 레이스 장면은 전세계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음향 편집상 또한 '조커',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까지 수상이 유력한 후보들과 경쟁을 펼친 끝에 '포드 V 페라리'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완벽한 현장감을 재현해 낸 자동차의 배기음이 관객들의 심장까지 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던 '포드 V 페라리'의 음향은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사로잡았다.

한편,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포드 V 페라리'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KT Olleh TV Mobile, U+모바일tv, Wavve, 카카오페이지, 구글플레이, TVING, 네이버 시리즈on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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