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지난 6일(목) 유튜브 ‘샌드박스’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인기 비결을 전하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끈다.

평소 ‘소닉’ 마니아라고 밝힌 도티는 ‘소닉’의 초고속 스피드를 콘텐츠 실행력과 결단력에 비유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필요한 파워풀한 에너지와 온라인과 일상 속 나와는 다른 캐릭터로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골든 링에 빗대는 등 인기 크리에이터가 되는 비결을 매력만점 히어로 ‘소닉’의 대표 능력과 연관시켜 이번 작품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도티는 게임∙애니메이션 관련 콘텐츠로 253만 명의 구독자와 누적 조회 수 24억 뷰를 달성한 1세대 게임 크리에이터로 게임으로만 만나던 소닉의 실사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영화 <수퍼 소닉>과의 특별한 만남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영화 <수퍼 소닉>은 지난 1991년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로 첫 출시된 레전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에서 탄생한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과 <분노의 질주>의 프로듀서 닐 H. 모리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정키 XL 등 그야말로 역대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완벽하게 실사로 구현된 ‘소닉’ 캐릭터 비주얼은 물론 오랜 관록과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 짐 캐리가 ‘소닉’의 영원한 숙적 ‘닥터 로보트닉’으로 분해 그만의 파격적이고도 쾌활한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인 가운데, 게임 팬들에게는 즐거운 추억 소환의 기회를 일반 관객에게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2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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