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침착하디 침착한 아기동자 이수근이 제대로 열받는다?

오늘(3일) 방송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46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6개월간 데이트 비용을 독박 쓴 고민녀에게 무차별한 팩트 폭행을 날린다. 두 보살은 끝없이 쏟아지는 기상천외한 고민녀의 연애 스토리에 몸서리치면서 싫어한다고.

이날 두 보살에게 해맑은 20대 고민녀가 찾아온다. 보살들은 적금과 퇴직금까지 탈탈 털어 데이트 비용에 썼다고 말하는 고민녀에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6개월 동안 고민녀를 이용할 대로 이용해 먹은(?) 남자친구의 파렴치한 이야기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고민녀는 데이트 비용, 여행 비용, 남자친구의 사촌 동생들 용돈을 위해 돈을 주는 등 남자친구에게 슈퍼‘을’을 자처하고 있던 것.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친구의 직업을 묻는 서장훈에 “공무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공무원증을 본 적은 없다”고 답해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이수근은 큰돈을 뜯겼음에도 그저 멍하니 있는 고민녀에 답답한 속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 “네 이름으로 대출도 받겠다, 이제”라고 명치 아픈 팩트 폭력을 날려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두 보살을 분노케 한 파렴치한 남자친구의 돈 뜯기 에피소드는 무엇인지, 고민녀를 향한 이수근의 따스한 솔루션은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

순하디 순한 아기동자 이수근을 제대로 열받게 한 ‘파렴치한 남자친구’의 스토리는 오늘(3일)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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