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뉴비전상(대상)과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독립영화 화제작 '작은 빛(감독: 조민재 / 제작: 영화사 낭 / 배급: (주)시네마달)'이 개봉 3주차 관객과의 대화(GV)일정을 공개했다.

뇌수술을 앞둔 ‘진무’(곽진무)가 흩어져 있던 가족들의 모습을 캠코더에 담으며 기억나지 않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마주하는 가족 드라마 <작은 빛>이 개봉 첫 주 "어떤 이의 삶도 좋은 예술이 될 수 있다. 그것이 찍는 행위가 가진 힘이다."라는 호평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3주차 릴레이 토크 일정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개봉 3주 차 관객과의 대화는 2월 7일(금) 저녁 7시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씨네토크는 이화정 기자가 모더레이터로 출격, 조민재 감독과 배우 곽진무, 변중희와 함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월 8일(토) 오후 2시 50분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 예정인 인디토크는 "어떤 선언도 없이 성실히 바라본다.

'바라본다'는 행위의 복원이 곧 관계의 복원임을 깨닫게 하는 놀라운 데뷔작"이라는 찬사를 보낸 <카트>의 부지영 감독이 진행한다. 특히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진행되는 인디토크는 조민재 감독, 곽진무 배우 그리고 김현 배우가 자리를 함께하여 다채로운 영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2월 9일(일) 오후 3시 에무시네마에서 진행될 인디토크는 손지연 프로그래머와 조민재 감독, 곽진무 배우가 조우하여 '작은 빛'에 관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작은 빛'이 주는 따스한 감정을 나누고 되새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가장 익숙한 가족의 이야기로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담아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적시는 영화 '작은 빛'은 1월 23일 개봉하여 호평속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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