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씨름의 희열’ 파이널로 향하는 최종 관문 4라운드의 대진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9회에서는 ‘태극장사 씨름대회’ 4라운드 8강 진출자 결정전 매치업이 가려진다.

8강 진출자 결정전은 3라운드 조별리그전 순위에 따라 조 1위는 3위, 2위는 2위끼리 맞붙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대진이 결정되며 각 맞대결의 승자 6명은 오는 2월 22일 생방송으로 진행 예정인 파이널 라운드에 직행한다. 패자 6명은 패자부활전을 펼치게 되고, 그중 단 2명만이 남은 8강행 티켓을 쥐게 된다.

특히 4라운드는 직관이벤트를 통해 약 600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씨름의 희열’ 방송 후 처음으로 공개 녹화가 진행된 만큼,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선수들이 어떤 경기를 펼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더불어 D조 선수들의 조별리그전 최종 순위 및 탈락자도 공개된다. 앞선 두 경기를 연달아 꺾고 가장 먼저 4라운드 티켓을 따낸 전도언이 깔끔하게 3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확정했을지, 물고 물리는 혼전 속에서 노범수, 손희찬, 황찬섭 중 최하위로 탈락하게 될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