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JTBC ‘괴팍한 5형제’가 실베스터 스탤론-주윤발-성룡-톰 크루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중 최고의 액션스타를 가린다. 과연 ‘세기의 대결’ 결과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신 없이 웃다 보면 80분이 사라지는 마성의 예능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오늘(30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괴팍한 5형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과 함께 작곡가 돈 스파이크, 가수 뮤지, 아이돌 그룹 빅스의 라비가 출격해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주윤발-성룡-톰 크루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줄 세우기’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괴팍한 5형제’ 녹화에서 괴팍한 5형제와 함께 돈 스파이크-뮤지-라비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기준으로 액션스타들의 줄을 세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뮤지는 “영화 <어벤져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야말로 꿀보직”이라며 시작부터 촌철살인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뮤지는 “성룡이야말로 다섯 명 중 웃통까지 벗고 싸운 유일한 사람”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어 앞으로 펼쳐질 불꽃 튀는 후끈한 논쟁을 예고,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런 가운데 박준형-김종국은 실베스터 스탤론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종국은 “실베스터 스탤론을 따라 하기 위해 복싱할 때 회색 추리닝만 입었다”라며 밑도 끝도 없는 찐 사랑 모드를 가동했고, 이에 질세라 박준형 또한 “내가 운동을 시작한 첫 번째 이유가 영화 <록키> 때문”이라는 기적의 논리를 앞세운 ‘줄 세우기’로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드는 등 보는 이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최고의 액션스타’를 가리기 위해 괴팍한 5형제의 치열한(?) 논쟁이 펼쳐진 가운데 듣다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이게 되는 5형제의 ‘줄 세우기’ 결과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 11회는 오늘(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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