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JTBC ‘괴팍한 5형제’에 돈 스파이크-뮤지-라비가 특급 게스트로 출격한다.

정신 없이 웃다 보면 80분이 사라지는 마성의 예능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오는 30일(목) 방송되는 11회에서는 ‘괴팍한 5형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과 함께 작곡가 돈 스파이크, 가수 뮤지, 아이돌 그룹 빅스의 라비가 출연해 괴팍한 재미와 화끈한 웃음을 폭발시키는 왁자지껄한 ‘팍’요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돈 스파이크-뮤지-라비를 충격에 빠트린 역대급 괴식 파티가 펼쳐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 중 돈 스파이크는 이태원 식당 오픈으로, 라비는 미식짤로, 뮤지는 스스로를 “안주류 킬러”라고 소개할 만큼 먹방계에 한 획을 그은 미식가 조합으로 더욱 눈길을 끄는 상황. 더욱이 이 날은 옥수수 스프, 연어초밥, 간장게장, 명태전, 치즈케이크까지 괴식 풀코스가 준비됐고, 먹고도 믿을 수 없는 센세이셔널한 맛에 모두들 경악하며 깜짝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뮤지는 “요구르트 회사에서 잘린 사람이 만든 맛”, 김종국은 “전쟁이 나면 어떻게든 먹게 될 맛”이라는 소감을 전해 모두의 웃음을 빵 터트리게 만들었다. 급기야 연이은 괴식 조합에 없는 머리를 쥐어 뜯던 돈 스파이크가 “(괴식 조합) 제보하신 분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라면서 “내가 음식을 거부한 게 진짜 몇 년만인 것 같다. 음식을 보기도 전에 배가 안 고프다”며 음식 거부 사태까지 발발, 저 세상 괴식 클라스에 대한 궁금증을 솟구치게 만든다.

반면 까다로운 입맛의 서장훈이 괴식 조합이 선사하는 별나라 맛에 찐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 서장훈은 “하나도 안 똑같다”며 헛웃음을 치던 것도 잠시 “먹다 보니까 나랑 잘 맞는 거 같아”라며 괴식의 진기한 맛에 매료된 듯 멈출 줄 모르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이에 이진혁은 “장훈이 형이야말로 천상 괴식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과연 괴팍한 5형제와 함께 돈 스파이크-뮤지-라비의 입맛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괴식 파티’의정체는 무엇일지 ‘괴팍한 5형제’ 본 방송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 11회는 오는 30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