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아티스트 효린이 ‘보이스퀸’ 무대를 압도했다.

효린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보이스퀸’ 최종회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은 물론 출연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효린은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편곡하며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중절모를 쓴 효린은 애절한 감성 발라드로 분위기를 리드했으며, 무려 12명의 댄서들이 대거 등장하자 눈빛부터 달라진 반전 매력을 전했다.

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모자를 벗어던지고 파워풀한 무대를 이어나간 효린은 축하무대인 만큼 분위기를 제대로 달궜다.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컬 실력을 보여줘 현장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가 하면 무대 말미에는 전원 기립 박수를 이끌어내 명불허전 무대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효린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xhyolynx 2020 프로젝트’의 신곡을 발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효린만의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