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드라마 ‘터치’에서 주연 4인방의 넘치는 에너지가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제작 MI, 스토리네트웍스)가 배우들의 초특급 케미로 ‘눈정화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 비결을 담긴 카메라 뒤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현장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상승시킨다.

주상욱은 진지함 속에 은근한 코미디가 있는 ‘차정혁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할 땐 초집중 모드로 열정을 보여주다가도 코믹한 웃음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 배역과 일심동체 된 그의 모습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바로 ‘한수연’ 그 자체라는 것을 입증하듯 장난기 어린 김보라의 비하인드 컷도 눈길을 끈다. 베스트 프렌드 ‘정영아 역’으로 출연하는 연우와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태환은 카메라 밖에서도 ‘강도진’역의 멍뭉미(美)를 뽐낸다. 제작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장에서 끊이지 않는 애드립과 아이디어로 남다른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고.

극 중 힘든 결혼생활로 인해 깊고 어두운 감정들을 많이 표현하고 있는 한다감은 현장에서 반전매력을 뽐낸다. 동료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넘치는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띄운다는 후문. 그러나 카메라만 돌아가면 눈빛이 돌변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터치’는 이렇듯 초특급 개성과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활약으로 추운 겨울밤을 핫하게 만들고 있다. 훈훈한 현장 분위기 속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해가고 있는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