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2019년 글로벌 케이팝 팬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아이돌 그룹은 누구일까? 2020년 1월 21일 2019 뮤빗 어워즈의 부문별 투표 결과가 발표되었다.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 뮤빗(Mubeat)이 2020년 1월 2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진행한 <2019 Mubeat Awards>에는 전 세계 182개국 323,23명의 케이팝 팬덤이 참여해 총 858만5224건의 투표를 행사했다.

이번 투표는 2019년 한 해 동안 뮤빗 (Mubeat)에서 가장 조회 수가 높았던 아이돌 그룹과 클립들로 후보를 선정해 총 10개의 부문으로 진행됐다. 2019년 최고의 아티스트로는 ‘스트레이 키즈’가 치열한 경합 끝에 36만3733건(42.02%)을 얻어 ‘몬스타 엑스’ 35만8644건(41.43%)를 -0,59% 차이로 제치고 2019년 최고의 아티스트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9 최고의 노래로는 ‘에이티즈’가 ‘Wonderland’곡으로 15만1487건(42.62%)을 확보해 1위, ‘스트레이 키즈’, ‘Double knot’가 14만2651건(40.14%) 2위,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2만380건(5.73%)으로 3위의 결과를 얻었다.

특히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투표 참여가 이뤄진 남자 신인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TXT’, ‘에이티즈’, ‘원어스’, ‘엑스원’, ‘에이비식스’가 신인 아티스트 부문으로 올라왔다. ‘TXT’와 ‘에이티즈’의 경합이 마지막 순까지 치열했으며, 최종적으로 TXT 289만6192건(49.43%), 에이티즈 289만5625건(49.42%) 단 0.01%의 차이로 에이티즈의 우승이 결정됐다.

양 팀 팬들의 대결로 투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뮤빗(Mubeat) 플랫폼의 서버 장애가 발생할 정도로 글로벌 케이팝 팬덤의 투표 열기가 뜨거웠다.

여자 신인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ITZY 18만1043건(46.87%),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으로는 ‘갓세븐’ 18만752건(44.37%), 베스트 남자 솔로는 ‘엑소’의 ‘백현’ 7만3037건(45.64%), 베스트 여자 솔로는 ‘소미’ 8218건(56.81%), 2019년 최고의 베스트 스페셜 스테이지는 ‘VAV’의 ‘Poison’ 6만7919건 (46.89%), 2019년 베스트 엔딩 요정은 ‘NCT127’의 ‘Superhuman’ 8만8014건 (45.47%), 2019년 베스트 직캠은 ‘WayV’의 ‘텐’이 ‘Moonwalk’ 세로캠 10만5547건(53.26%)으로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9년을 빛낸 아티스트 투표 결과는 현재 뮤빗 웹페이지와 뮤빗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후 우승한 아이돌 그룹에 뮤빗 어워즈(Mubeat Awards) 트로피를 제공하고 우승자들의 감사의 인터뷰를 뮤빗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뮤빗(Mubeat)은 ‘케이팝의 모든 것’이란 가치 아래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들의 음악방송 영상을 아티스트별, 멤버별, 앨범별로 쉽게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 200만 다운로드 12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엑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등 글로벌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아티스트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용하게 해달라는 국내 팬들의 요구가 많아 올해 1월 국내에서도 오픈됐다. 뮤빗 (Mubeat)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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