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추성훈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22회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가 방송되었다.

이중 지난 2013년 9월 17일부터 약 3년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던 추블리 부녀의 마지막 촬영이 전파를 탔으며 마지막 촬영은 추 가족이 추블리 부녀를 사랑해줬던 시청자들에게 손수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이 가운데 추성훈의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추성훈은 러브유라고 쓰여져 있는 추블리 부녀 케이크를 들고 해맑게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 하지만 해맑은 웃음 뒤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듯 눈을 질끈 감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날 추성훈은 제작진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슈퍼맨에서 만든 추억은 제가 죽을 때까지 가져갈 수 있는 추억입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현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사랑은 마지막 촬영이라는 말에 “마지막 촬영 싫어~ 더 놀고 싶어!”라고 말하며 ‘슈퍼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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