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래퍼 식케이(Sik-K)가 파리 패션계까지 사로잡으며 글로벌 트렌드세터의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식케이는 최근 ‘2020/2021 F/W 패션위크' 참석 차 파리로 출국, 오프화이트 런웨이 장식에 이어 헤론 프리스톤쇼 등에 참석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5일 오프화이트 ’TORNADO WARNING(토네이도 워닝)‘ 컬렉션에 런웨이 모델로 깜짝 등장했던 식케이는 이후 헤론 프리스톤, 사카이 등의 쇼에 모습을 드러내 현지 패션계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평소 뛰어난 패션 센스를 갖춘 것으로 유명한 식케이는 각종 패션쇼장 참석 때마다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은 물론 남다른 아우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현지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식케이는 앞서 한국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라 현지는 물론 국내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번을 계기로 글로벌 트렌드세터로 활약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식케이는 지난해 미국, 캐나다, 호주, 방콕, 타이베이,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단독콘서트 ‘FL1P Sik-K World Tour(플립 식케이 월드 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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