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드라마 ‘터치’가 한번 보면 빠져드는 중독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제작 MI, 스토리네트웍스)가 ‘메이크업’을 둘러싼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금, 토요일 밤을 순삭,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3회, 4회에서는 캐릭터들 간 관계와 로맨스가 본격 시작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에 3회, 4회 명장면을 모아봤다.

 

# “위기는 곧 기회” 신입 한수연의 짠내 나는 ‘차뷰티’ 적응기

한수연(김보라 분)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도전기가 눈물겹다. 차뷰티 출근 첫날부터 강도진(이태환 분)의 피부를 뒤집어지게 해 차정혁(주상욱 분)의 분노를 사고, VIP룸 손님 여배우의 진상에 다시 한번 위기를 겪었다. 지난 10년 동안 바랐던 아이돌의 꿈이 좌절되고, 이제 막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그녀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뷰티계 No.1은?” 차정혁-오시은 최고 실력자들의 박빙 대결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차정혁과 오시은(변정수 분)의 글로벌 특집 화보를 건 불꽃 튀는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차정혁은 시작부터 오시은에게 모델을 빼앗기고, 다시 섭외한 강도진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한수연의 정성 어린 대처와 차정혁의 현란한 스킬로 결국 승리를 차지, 명불허전 실력을 인정받으며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 “심쿵+놀람+짜릿” 차정혁-한수연-강도진-백지윤, 본격 사각 구도 

지난 3회에서는 차정혁과 한수연이 함께 있는 집에 정혁의 옛 연인 백지윤이 찾아오면서 세 사람의 팽팽한 기류가 형성,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한편, 강도진은 1년 만에 다시 만난 한수연에게 거침없이 애정표현을 하는 등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렇듯 차정혁-한수연-강도진-백지윤의 사각 관계가 본격 시작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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