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선녀보살 서장훈이 도를 넘은 사연에 극대노(大怒) 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43회에서는 과한 음주, 도넘은 주사에 대해 걱정하는 20대 고민녀들이 등장, 보살들은 마냥 웃어넘길 이야기가 아닌 그들의 행동에 뼈 때리는 조언 폭격으로 고민녀들을 숙연케 한다.

이날 방송에는 극심한 주사가 고민인 20대 여성들이 등장, 달리는 차안에서 고함을 지르는 것은 물론 미용실에 무단침입(?)까지 일삼는다며 충격적인 주사를 해맑게 전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 서장훈의 화를 불러온다.

이에 서장훈은 20대 고민녀들의 자숙을 불러일으키는 역대급 입담을 뽐낸다. 천연덕스럽게 주사를 읊는 고민녀들을 진지하게 바라보던 서장훈은 이내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의 종류야”라고 직언직설을 날리는 것은 물론 “너 그거 못 배워서 그래. 너 그거 범죄야”라며 고민녀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팩트폭력을 날린다고.

뿐만 아니라 서장훈은 일이 너무 힘들어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 그랬다는 고민녀의 해명에 현실 언짢음을 억누른 채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너만 그러니?”라며 폭풍 같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고민녀들의 이야기를 웃으며 들어주던 이수근도 빨리 가라며 고민녀들에게 빠른 귀가를 권한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서장훈의 화를 돋운 만취녀의 기상천외 주사는 오늘(1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제공=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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