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새해 첫 방송부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을 역대급 사연이 찾아온다.

오늘(7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 1회에서는 남친의 의심스러운 행적에 의문을 갖게 된 사연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 년째 행복한 열애 중인 사연 속 여성은 어느 날부턴가 남친과의 대화에서 연결고리가 끊기는 듯한 느낌을 갖기 시작한다. 연수 간다는 남친의 말에 “연수간다고 한 적 없는데?”라며 의아해하던 여성은 스스로 건망증이라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하지만 자신이 보내지도 않은 택배를 잘 받았다고 하는 등 남친의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은 갈수록 심해지고, 어느 날 여성은 남친의 모바일 메신저 즐겨찾기에서 처음 보는 프로필을 발견하며 충격에 빠진다.

여친의 추궁에 남친은 모두를 기함하게 할 만한 변명 퍼레이드를 펼치기 시작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프로 참견러들은 새해 정초부터 뒷목을 잡게 하는 황당한 사연에 아연실색했다고.

‘연애 박사’ 곽정은은 “‘연참’에서 많은 사연을 봤지만 이런 식의 변명은 진짜 처음”이라며 실소를 금치 못했고, 한혜진은 “최악의 콤비네이션 인간이다. 나쁜 인간이 가져야할 모든 조건을 다 가지고 있다”며 분노를 폭발시켰다고 한다.

특히 주우재는 “저런 XX도 여친이 있는데”라며 뒷목을 잡다가 이내 “손 털고 벗어나세요”라며 깔끔하고도 냉철한 참견을 펼쳤다고 해, 과연 어떠한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새로운 시즌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참견에 나서는 이야기는 오늘(7일)인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제공=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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