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도시어부들의 GT 리벤지 대전과 블랙마린 첫 도전기가 펼쳐진다.

오는 1월 2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3회에서는 이덕화, 이경규가 게스트인 박병은, 줄리엔강과 함께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의 새 낚시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이언트 트레발리(GT)와 마린계의 넘버원 블랙마린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산호 지대 최상위 포식자인 육식물고기 GT는 지난 방송에서 이덕화의 손에서 올려지며 역대급 꿀잼을 선사한 바 있다. GT 리벤지에 나선 ‘이박사’ 이경규는 불꽃 대결을 예고하며 황금배지를 향한 뜨거운 질주를 시작했다고.

이경규는 “어복이 어디 가겠어요? 처음에는 나를 비웃지만 다들 마지막에는 무릎을 꿇지. 시즌2는 내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던졌다고 한다. 온힘을 다해 ‘마이파더’를 외치며 용왕의 아들임을 증명하기 위한 투혼을 펼쳤다고 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첫 블랙마린 사냥에 나서 기대를 높인다. 이미 코스타리카에서 마린의 첫 수를 본 적 있는 도시어부. 이번엔 더 크고 사나운 마린계의 끝판왕 블랙마린 낚시에 나선다. 과연 이번 호주 여정에서 기록을 넘어서는 명장면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덕화와 이경규는 물론, 게스트인 박병은 역시 “이번에 블루마린의 기록을 깼으면 좋겠다”며 ‘도시어부’의 새 기록을 펼칠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고, 줄리엔강은 “전용 체어 없는 서브배에서 맨몸으로 도전하겠다”며 넘치는 의욕을 다졌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호주에서 펼쳐질 GT 리벤지 대전과 블랙마린 첫 도전이 어떠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될지, 1월 2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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