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Last christmas'로 유명한 조지 마이클의 여동생이 그의 사망 3주년 기념일에 죽음을 맞이했다.

조지 마이클(본명 게오르기오스 키리아코스 파나요투)의 여동생인 멜라니 파나요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에 그녀의 런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녀 가족의 담당 변호사인 존 리드는 '이브닝 스탠더드'를 통해 "우리는 매우 비극적인 사실을 확인했다. 우리는 단지 이 매우 슬픈 시기에 가족의 사생활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요청할 것이다.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멜라니 파나요튜의 사망을 확인했지만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의 오빠인 조지 마이클 또한 3년 전인 2016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숨을 거두었다.

당시 마이클은 53세의 나이였으며, 심근염과 지방간에 의한 심장마비가 원인이었다.

조지 마이클은 1983년 그룹 'Wham'으로 데뷔해 아직도 크리스마스에 많이 듣는 'Last christmas'를 부른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그는 1987년 솔로로 활동할 때도 많은 히트곡을 남긴 세계적인 팝스타로 유명해 크리스마스에 세상을 떠났을 땐 많은 이들이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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